유아인 대마 양성 반응에 이어 프로포폴도 양성

유아인 대마 양성 반응에 이어 프로포폴도 양성

배우 유아인이 얼마 전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기사가 나왔었어요. 사실 그 때 많은 네티즌들은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캐릭터이긴 했으나 지금까지 마약과 관련해 언급되지 않았던 만큼,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유아인 대마 양성 반응에 이어 프로포폴도 양성

배우 유아인으로 참으로 많은 작품들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맡았던 캐릭터들마다 잘 소화하면서 연기 스펙트럼 역시도 넓었다고 생각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대마와 프로포폴을 투약해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게 참....

실제로 예전에 이태원에서 치킨집을 갔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유아인씨가 친구로 보이는 분들과 치맥을 하고 있더라구요. 당시에는 지금 정도의 인지도는 아니었으나, 같이 친구들이 모두 알아보기는 할 정도로 이제 막 꽤 유명해졌던 시점이었던 것 같아요. 군대도 다녀온 20대 초반이었으니 2009년?2010년? 그쯤으로 기억합니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을 하셨다고 했는데, 당시 그 테이블에 있던 많은 분들도 성소수자이신 것 같았어요. 트랜스젠더나 게이, 레즈비언 같은 분들. 저 역시 외국에서 오래 있었어서 그런 점에 대해 크게 거부감은 없었는데, 당시에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다보니 제 친구들이 수근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그냥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들 같은 느낌이다 정도였지, 게이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 뭐 결국 본인 스스로 커밍아웃을 해서 동성애자임이 밝혀졌지만.

 

배우 유아인의 대마와 프로포폴 양성 반응은 한동안 정말 한국 사회에서 떠들썩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마약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 같네요.

 

이 사건이 어떻게 판결이 날지, 유아인 측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또한 사법부는 대마와 프로포폴 양성인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